[내돈내산 신상과자] 오레오와 시나몬의 성공적 만남 - 오레오 시나몬번

편의점에 신상을 구경하러 갔다가, 찾고자 하는 과자 대신 내 눈에 들어온 새로운 맛 오레오!

오레오 신상 맛에 몇 번 실망을 했기에, 살까말까 고민을 했지만 워낙 좋아하는 시나몬과 조합이라 결국 구매 완료!

 

박스에 있는 오레오 색상도 황금빛으로 아름답고, 옆에 있는 시나몬 번이 더욱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옆면에는 영어로, 알고 보니 해외에는 이미 있는 맛이라고.

즉 이미 검증을 받은 맛이라는 얘기! 기대감 업업😀😀

먹기 전에 영양 정보도 간단히 확인. 

오레오 4개입 봉지 2개로 구성, 봉지 하나당 200kcal이니 오레오 하나당 50kcal인 셈. 

최근 과자 리뷰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진짜 많은 당류와 지방이 포함되었다는 사실. 

처음에는 많이 놀랐는데, 이미 점점 무뎌지는 중🤣🤣

 

앙증맞은 크기의 오레오 봉지, 여기에 오레오 4개가 들어 있다. 봉지만 보면 예감 같은데,

예감보다는 꽉 차지 않고 다소 비어보이는 구성.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맛이니까!

봉지 뜯자 마자 시나몬향, 찐한 쿠키향이 확 올라와서 기분을 좋게 해준다. 

바로 먹어보고 싶지만 그래도 접시에 담아서 사진도 한 번 찍고🤣

 

이제 입으로

일단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맛있다. 오레오를 좋아하지만 다소 단순하고 찐한 맛 때문에 좋아했는데, 

시나몬 향도 은은히 나면서, 뭔가 로투스와 비슷한 맛이 난다. 

거기에 크림도 훨씬 더 부드럽게 달달한 느낌.

당연히 둘의 조합도 매우 👍👍

 

오레오는 왠지 반으로 나누어 따로따로도 먹어봐야 할 거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쿠키 부분만 약간 먹어 맛을 느끼고,

나머지는 쿠키와 크림을 같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시나몬번에도 유효한 방식.

원래 칩류를 더 좋아해서 샌드류는 가끔만 사 먹는데, 오랜만에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샌드류 발견!

 

나는 편의점에서 호갱이 되어 1,900원에 사서 약간 부담스러워서 혹시 인터넷에는 가격이 어떤가 하고 검색했는데, 

오잉?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ㅠㅠㅠ

신상도 좋지만 앞으로 한 번 검색 좀 해보고 사야겠다. 

 

값싼 교훈이라 생각하고, 기분 좋게 오레오 시나몬번 맛 12개 추가 구입 완료. 

쟁여놓고 커피 마실 때 한 봉지씩 먹기에 너무 딱이다. 

로투스보다 훨씬 더 강추~!

 

한줄평 :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샌드류 발견, 바로 인터넷에서 추가 구매 완료.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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