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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좋은 글귀

22년 6월 16일 생각

by 시온산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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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이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중..

 

"매일 달린다는 것은 나에게 생명선과 같은 것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인해 건너뛰거나 그만둘 수는 없다. 만약 바쁘다는 이유로 달리는 연습을 중지한다면 틀림없이 평생 동안 달릴 수 없게 되어버릴 것이다. 계속 달려야 하는 이유는 아주 조금밖에 없지만 달리는 것을 그만둘 이유라면 대형 트럭 가득히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그 '아주 적은 이유'를 하나하나 소중하게 단력하는 일뿐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부지런히 빈틈없이 단련하는 것"

 

꾸준함의 중요성에 대한 글, 갑작스러운 약속, 컨디션 저하, 야근 등 운동이나 독서 등 자기 계발을 위한 나만의 루틴을 깰 이유는 정말 많다, 하루에도 10번 20번씩 생겨난다. 어제 쓴 글에 있는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로 간주되지 때문에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핑계 때문에 우선순위를 놓치고 사는 경우가 많다. 

 

무라카미 하루키, 이치로, 톰 브래디 등 특정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은 몇 십 년 동안 자기만의 루틴을 가지고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일을 계속 해 온 경우가 많다. 오늘도 글을 쓰지 않기 위한 핑계가 수도 없이 떠올랐다. 

이틀 째인데 벌써 이러면 앞으로가 걱정이지만 이 글을 보며 다짐 또 다짐.

 

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에서 '창의성은 무절제한 자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성실함에서 나온다고' 한다. 머리를 띵 치는 글이면서도 너무 공감되는 글이다. 예측 가능한 성실함으로 기반을 튼튼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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