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와 중식당의 만남? 백종원의 고투웍

요새 점심 물가가 엄청 올라, 우리 회사 근처도 10,000원 이상은 기본입니다. 

간단한 김치째개, 국밥도 10,000원이라 10,000이 훌쩍 넘는 곳도 많죠. 

요새 기름값, 식재료 등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가성비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에서,

중식계의 서브웨이를 노린 거 같은 새로운 프렌차이즈를 오픈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이름하여 '고투웍', 우리가 흔히 접하는 중식이 아닌 아메리칸 중식당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가장 주목을 끈 건 가격, 마라 베이스의 기본 메뉴가 8,500원이라고 합니다!

주문하는 시스템은 서브웨이와 같이 선택과 고민의 연속이지만, 이런 메뉴 선택은 항상 행복한 고민이죠.

주문 시스템은 그래도 서브웨이보다는 단순. 국물 베이스의 마라탕 또는 볶음 베이스의 마라범벅 중에 하나를 선택, 

이후에 3개의 베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베이스도 간단하게 밥, 면 또는 반반이네요.

 

그 후에 고민이 되기 시작하는데, 8개의 메인 요리 중, 4개를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메인 메뉴는 모두 먹어보고 싶은, 흑후추소고기, 베리탕수육, 파인애플탕수육, 깐풍치킨, 난자완쓰, 두부가지볶음, 탕수치킨, 새송이치킨 총 8가지다. 이 중에서 어떻게 4개만 선택하지??🤣🤣

 

그리고 마라 베이스인만큼 놓치기 힘든 사리추가도 있다. 

종류가 워낙 많지만 건두부나 푸주는 놓치지 힘들지...

 

마지막으로 간단하고 착한 가격의 사이드까지.

요즘 같은 시대에 이정도면 가성비는 확실한 거 같고, 

특히 사이드는 가격이 과자보다도 저렴

 

아직 맛 보진 못했지만 평을 보면 다들 만족스럽다는 평이 대다수

특히 이 가격에 양도 푸짐하고 맛도 적당하다고 한다. 

 

아쉽게도 지금은 성수역점 1곳만 있다.

https://place.map.kakao.com/726422039?service=search_pc 

고투웍 성수역점

 

인기가 많아져 내 이동경로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특히 회사 근처에 생기면 참 좋을텐데🤣🤣